경비지도사 시험 준비 방법

 

요즘 보면 매년 꾸준하게 응시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 자격증 시험도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경비지도사 시험만큼은 매년 응시자 수가 5천 명대로 큰 변화 없이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 어찌 보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시험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 쉽다고는 볼 수 없어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는 편이라서 준비에 있어서 특별히 불편함은 없는 자격증인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물론 문제가 되는 문항들이 간혹 나오기도 하지만 한두 문제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는 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출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바꿔 말하게 되면 출제영역이나 문제 유형들이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에 있어서 경비지도사 기출문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문제를 출제하는 출제위원들은 수시로 자주 바뀌는 게 사실인데 계속해서 난이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은 어느 정도 출제위원들도 경비지도사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해서 출제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몇 년간의 경비지도사 기출문제를 풀어보게 되면 눈에 띌 정도로 자주 출제되는 내용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다 그렇진 않기에 기존 기출만 파고들 수는 없는 게 사실이지만 시험이라는 게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문제는 완벽하게 한 다음 그 외의 부분들을 추가적으로 공부해서 합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기출문제 풀이가 우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경비지도사 2차 시험의 경우 1차 시험과는 달라서 상대평가로 접수순으로 합격자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그것도 매년 거의 90점대(2021년 기준 일반 96.25점) 가 유지될 정도로 높은 점수로 합격선이 유지가 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 기존에 출제되었던 부분들을 무조건 완벽하게 익히고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임하셔야 해요.

일단 지난 2021년 경비지도사 시험을 기준으로 보면 1차 법학개론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법학의 기본적인 개념 중심의 출제가 이어지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각 파트별 조문 문제들도 물론 다채롭게 출제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워낙 난이도있는 출제가 되는 과목이다 보니 역시나 지엽적인 문제들이 출제가 되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어차피 1차 시험은 고득점이 목표가 아니라 합격 점수인 60점만 넘기는 게 목표다 보니 너무 지엽적인 부분들까지 파고들며 공부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돼요.

경비지도사 민간경비론은 항상 기본 중심의 이론과 문제들이 출제가 되기 때문에 경비지도사 기출문제 활용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지난 2021년 시험에서는 민간경비개설 5문제, 세계 각국 민간경비 발전과정이 7문제, 민간경비산업 현황 4문제, 민간경비의 조직 및 업무 11문제, 시설 경비 2문제, 각종 민간경비 활용 유형 4문제, 컴퓨터 범죄 및 안전 관리 4문제, 민간경비산업 과제와 전망 3문제가 출제가 되어서 기존의 출제와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출제되지 않았던 최근 문제가 되는 피싱 문제나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등의 문제 그리고 새롭게 시험범위에 추가된 직업윤리에서는 민간경비원의 동기부여 이론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문제 등이 출제가 되었어요.

경비지도사 2차 경비업법의 경우에는 기존 경비지도사 기출문제를 충실히 풀고 내용을 살펴봤다면 쉽게 느꼈을 정도로 기존과 출제 내용은 거의 유사했습니다.

실제 기존 기출과 유사한 문제들이 상당이 많이 출제가 되었어요. 다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문제를 맞혀야만 합격할 수 있는 2차 시험의 특성상 기출을 완벽하게 하고 법조문은 물론 특히 개정되는 법들도 시험 전까지 꼼꼼하게 챙기셔야만 고득점이 가능해요.

경호학도 대체적으로 무난했고 기본 중심의 내용들이 주를 이뤘지만 이전 시험보다는 약간 시험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용어나 표현이 사용되면서 혼란을 주어 실수나 함정에 빠지게 하는 문제가 되면서 앞으로는 공부를 진행하면서 용어에 대한 정리를 통해서 용어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하고 문제를 풀이할 때 집중력 있게 풀이해서 아는 내용이면서도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게 필요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