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자가치료) 궁금증 해결

안녕하세요. 요즘 확진자가 폭증하여 전과 다르게 재택치료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택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들이 있으실텐데요. 오늘은 코로나 재택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코로나 재택치료는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병상이 부족하다고 아무나 받는게 아닙니다.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가 받을 수 있고요. 60세 이상은 예방접종 완료자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거환경 및 의사소통 능력도 고려합니다.

두번째로 보호자의 필요성입니다. 집에서만 있어야 하므로 보호자가 필요한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미성년이나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반드시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보호자도 예방접종 완료 등의 요건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보호자가 아닌 동거인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동거인은 예방접종 완료자만 허용하며 보호자에 준하여 격리 및 관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확진자와 보호자, 동거인의 격리기간이 궁금하실텐데요. 예방접종완료자와 미완료자에 따라 격리기간이 차이납니다. 확진자의 격리 및 치료기간은 10일이고요. 만약 보호자와 동거인이 예반접종완료자라면 같이 격리해제 됩니다. 하지만 미완료자라면 10일을 추가 격리를 해야됩니다.

확진자와 보호자, 동거인 모두 외출이 금지되며, 혹시 격리 장소를 이탈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될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격리기간 동안 폐기물 처리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격리시에 폐기물은 지급된 봉투에 소독하여 밀봉 후 다시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이중밀봉을 한 뒤 소독하여 재택치료 기간동안  보관합니다.

다섯번째로 격리기간동안 어떤 치료를 받게 될까요?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받고, 1일 2회 건강 관리 모니터링을 받습니다. 필요시에는 의사와 비대면 진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비지원에 관해서입니다. 재택치료자도 입원치료자와 마찬가지로 유급휴가비나 생활지원비가 지원된다고 합니다.

코로나에 걸린 것도 엄청 불안한 일인데 재택치료까지 받게 되면 더 불안하지요.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재택치료를 받은 확진자의 보호자나 동거인에 대한 추가 감염률은 매우 낮았으며 대부분 성공적으로 완치됐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이 상황을 이겨나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