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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문화/사회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 일정 및 시험과목 등 확인사항

by 사회전문가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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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안내사

사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산업 자체가 코로나19로 인해서 타격을 받고 축소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몇 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신듯 합니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제재가 사실상 올해 5월로 끝이나고 사실상 진짜 위드 코로나 체계로 전환이 되면서 국내외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커진 상황이에요. 이는 관광 관련 자격증 시험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다 보니 관광 대표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 역시 전에 비해서 크게 줄어들게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창 관광이 활성화되었던 2017년만 하더라도 시험에 접수하던 인원이 5231명으로 5천 명이 넘을 정도였지만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2020년 2847명으로 접수자 수가 반 토막이 났고 지난 2021년에도 1904명으로 역대 최저 인원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다만 최근 관광통역안내사 합격률은 응시자 수는 크게 감소했지만 합격률은 전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 1차 시험의 경우 2017년 50.1%, 2018년 44.8%, 2019년 58.9이었습니다. 지원자 수가 급감하기 시작한 2020년의 경우 71.08%로 합격률이 크게 올랐고 바로 전년도인 2021년의 경우에는 1574명 중 997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은 63.34%였어요.
면접시험인 2차 시험의 경우에도 2017년 56.3%, 2018년 61.3%, 2019년 65.6%, 2020년 66.62%, 2021년 66.79%였습니다.

아무래도 응시자가 크게 줄어들다 보니 어느 정도 합격자 수를 유지하고 합격률을 높여 응시자 유도를 위해 전반적인 시험 난이도를 낮추는 방식이 활용이 된 듯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이는 이런 흐름은 이번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합격을 노리시는 분들은 어쩌면 이번 시험이 기회가 될 수가 있을 듯 해요. 아무래도 올해를 기점으로 관광산업에 대한 활성화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번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일정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연 1회 실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1차 시험은 원서접수 7월 4일 ~ 7월 8일, 시험일 8월 20일 합격자 발표가 9월 28일부터예요. 2차 시험인 면접시험은 11월 5일부터 11월 6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7일부터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서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응시자격이 되는 외국어 공인시험입니다. 통역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듯이 외국어 능력을 공인어학성적으로 기준을 두고 평가를 하고 있는 겁니다. 대략 적인 기준을 보면 영어 토익 372점, 일본어 JLPT 740점, 중국어 HSK 5급 이상,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플렉스 776점 이상, 이탈리아어 첼리 3 이상,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플렉스 600점에 해당되는 것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해요.

다만 무조건 예전에 기준 점수 이상이 되었다고 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마감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실시된 시험만 인정이 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분도 꼭 체크해서 미리 준비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이런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응시자격이 갖춰지게 되면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돌입해야 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시험은 총 4과목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국사, 관광자원 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으로 한과목에 25문항씩이다보니 총 문제는 100문제인데 좀 특이한게 모든과목이 동일한 배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당연히 100문제기 때문에 1문제당 1점으로 100점 만점이겠다고 생각하기 쉬울 텐데 각 과목별 배점 비중이 국사 40점, 관광자원 해설 20점, 관광법규 20점, 관광학 개론 20점으로 100점 만점이라서 국사가 1문제당 1.6점, 이외의 과목들은 한문 제당 0.8점이라고 보시면 돼요.

물론 점수에 여유가 있는 분들이야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런 부분도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과락이 과목당 40점 이상이기 때문에 25문제 중 10문제 이상은 반드시 득점해야만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일단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1차 필기시험 국사는 아무래도 워낙 자체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급하게 준비하다 보면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다만 그래도 다른 한국사 시험에 비해서는 대체로 수월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너무 큰 부담을 느끼시지는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아무래도 문제 난이도보다는 배점 부분으로 인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오히려 관광자원이 과락도 많이 발생하는 과목이고 분량도 넓어서 범위를 따지기가 어렵고 출제되는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힘든 부분인 듯 합니다. 대부분 1교시 과목인 국사와 관광자원에서 최대한 점수를 만들고 관광학개론과 관광법규는 다소 낯선 파트다 보니 어느 정도 기본적인 수준으로 점수를 유지하면서 합격을 만드는 전략을 취하시는 전략을 많이 사용하시는 듯 해요.

특히 과목별로 최근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풀어보고 꼭 정리해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들 중심으로 우선순위로 집중해서 공부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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