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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문화/사회

조경기능사 필기 시험 공부 방법

by 사회전문가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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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여러 가지 이유로 조경기능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조경업계에 일하시면서 자격증이 필요하시거나 취업을 위해서 필요하신 분들도 있지만 공무원 시험 가산점을 위해서 준비하는 분도 있어요.  전공자와 상대하기 위해서는 산업기사 이상이 5%인데 자격 자체가 안되다 보니 비전공자는 기능사 자격증을 통해서 3%의 가산점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능사 시험이라고 만만하게 보는 분들이 꽤 있는데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전문도도 높고 시험 레벨도 결코 낮은 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어요. 일단 조경기능사 시험은 최근 들어서 급격하게 응시자 수가 늘고 있는 자격시험 중 하나입니다.

2014년 이후 2017년까지 다소 감소세를 보이던 응시자 수는 2018년 계속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서 지난 2021년에는 무려 응시자수만 18092명에 달했습니다.

2017년 8951명이었던 응시자 수를 비교해 보면 배수로는 2배 이상 인원으로는 1만 명 가까운 증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최근 인기를 보면 폭발적인 인기라고 밖에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응시자 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합격률의 경우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조경기능사 필기 합격률은 2019년 40.7%, 2020년 46.4%, 2021년의 경우에는 응시자 18092명 중 8401명이 합격하면서 46.4%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조경기능사 실기 합격률의 경우에는 매년 80~90%대를 넘는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조경기능사 필기 시험을 어떻게 해결하고 합격을 만드냐가 자격증 취득의 관건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조경기능사 필기 시험과목 구성은 총 3과목으로 조경일반, 조경재료, 조경시공 및 관리로 실시가 되고 있습니다. 과목수만 보면 충분히 부담스럽지 않기는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포함이 되고 있다 보니 관련 전공자가 아닌 분들에게는 초반 부담감으로 작용하기 충분해요. 그렇기 때문에 학습 초반에 학습방법을 잡는 것도 고민이 큰 부분입니다.

조경기능사 필기 시험 준비를 위해서 교재만으로 공부할 것인지 아니면 인강과 교재로 공부할 것인지를 결론을 내려야만 시작이 가능합니다. 조경 관련 전공자분들은 굳이 인강까지는 보지 않아도 되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전공자분들이 기능사 시험을 보는 경우는 드물지만 말입니다. 초보자 분들은 강의를 수강해서 공부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일단 공부를 시작하면 대부분은 몸과 마음에 엄청나게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공부를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경기능사 필기 시험은 오히려 조금 반대로 힘을 빼고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교재고 강의고 그냥 첫 회독할 때는 힘주지 않고 가볍게 목차도 보고 내용들도 쭉 가벼운 마음으로 멈추지 말고 신문 보듯 잡지 보듯이 보는 겁니다. 물론 막히는 부분들이 엄청나게 많을 거에요. 하지만 멈추지 말고 못 본척하고 쭉 이어서 보는 것에 주력합니다.

일단 무조건 1회독을 마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단 처음엔 이해가 잘 안돼도 1회독을 마치면 어쨌든 자신감을 생겨나게 됩니다. 전체 내용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스스로도 모르게 머릿속에 많은 내용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처음에 너무 한 번에 모든 걸 다 머릿속에 집어넣겠다는 부담을 갖고 공부를 하게 되면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 하고 본인도 지치고 첫 부분에서 헤매다가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많고 진도를 제대로 나가지 못하다 보니 재미도 느끼지 못합니다.

어쨌든 조경기능사 필기 공부를 위해서는 2회독까지는 가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1회독은 빠르게 쭉 보면서 흘려보내고 2회독째에 승부를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조경기능사 필기 학습 진도를 나가면서 함께 해나가야 할 게 바로 기출 시험문제 풀이입니다. 다만 기출 풀이는 공부하면서 풀이할 때는 따로 노트 정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교재 관련 내용 부분이 있는 곳에 빈 곳에 정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래야 반복학습을 하면서 시험문제와 관련 내용을 한꺼번에 공부하면서 단순 문제 답 외우기가 아닌 내용까지 함께 이해할 수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기존 시험문제들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 구하시는 분들은 현재 기능사 시험은 2016년 이후로는 CBT 시험으로 시험문제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2016년까지 문제만 구하실 수가 있는데 어차피 기본 유형이나 난이도는 유지되고 있어서 16년 문제까지 만으로도 충분하실 겁니다.

물론 전체적인 조경기능사 필기 기본서와 강의 학습이 모두 종료되고 난 뒤에는 교재들에 표기해뒀던 내용들을 한 번 정도 노트 정리를 통해서 정리를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뒤에는 따로 교재를 보면서 공부하실 필요 없이 문제 풀이를 반복해서 해나가면서 노트 정리했던 내용들만 보시면서 마무리하셔도 충분하실 겁니다.

일단 초반만 잘 넘기고 여러 가지 조경 용어에 익숙해지고 개념에 익숙해지면 그 뒤에는 진행이 빨라지기 때문에 첫 1회독을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는 게 합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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