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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문화/사회

2022년 건축기사 시험일정과 바뀐 점

by 사회전문가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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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사

2022년 건축기사 두 번째 시험의 필기시험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시험인 정기 기사 4회 시험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달라진 부분을 구분해서 준비를 하실 필요가 있어 보여요.

그럼 이번 2022년 건축기사 시험일정을 회차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시는 바대로 정기 기사 시험은 일 년에 총 4회까지 실시가 되는데 모든 회차에 시험이 실시가 되는 게 아닌 자격증에 따라서 그중 3회가 선택되어 시험이 실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회와 2회 시험은 모두 동일하게 실시가 되고 시험에 따라 3회에 시험이 있을 수도 있고 4회에 시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건축기사 시험일정의 경우에는 그중 1회와 2회와 4회차에 시험이 실시 되고 있습니다.

올해 1회 필기시험의 경우 원서접수 1월 24일 ~ 1월 27일로 원서접수는 마감되고 시험이 3월 5일 토요일에 실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 23일에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2회 필기시험은 시험 접수는 3월 28일 ~ 3월 31일이었습니다. 시험은 4월 24일 시행이 되었어요. 합격 발표는 5월 18일입니다.

이 부분까지는 사실 지금까지의 일정과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2022 건축기사 시험일정 정기 기사 4회 필기시험을 보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일정이 쓰여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면 3회 시험일정이 필기 원서접수가 8월 16일 ~ 8월 19일이고 필기시험 날짜가 9월 14일부터 10월 3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이 10월 13일로 결정이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실기시험에서는 그런 경우가 있지만 필기시험 날짜가 하루가 아닌 여러 날짜로 그것도 20여 일 가량 잡혀있는 것은 전혀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이런 상황이 연출이 됐을까 궁금합니다. 바로 건축기사 시험일 비롯한 정기 기사 시험이 3회차부터 전격적으로 CBT 시험으로 전환이 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기사 자격증 시험은 PBT 방식으로 종이 시험지로 답안지를 마킹하면서 시험을 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게 컴퓨터로 답을 골라서 체크하며 시험을 보는 CBT 시험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미 기능사 시험에는 예전부터 적용이 되어서 시행이 되고 있고 지난 2021년부터는 산업기사에까지 적용이 되어서 실시가 되고 있는 시험입니다.

이 CBT 시험은 특히 종이 시험지에 인쇄되어서 전 응시자들이 똑같은 문제로 시험을 보는 것과 다르게 컴퓨터에 문제가 뜨게 되는데 이때 문제 순서는 물론 문제 내용도 컴퓨터마다 다른 문제로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 출제로 배치되기 때문에 수험생간 문제가 달라요.

그러다 보니 컨닝도 불가능하고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2022년 건축기사 시험일정에서 확인해 보셨듯이 시험 날짜를 여러 날짜를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옆좌석에는 다른 기사 시험 수험생이 앉아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특히 이로 인해서 건축기사 시험시간에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건축기사 시험은 필기시험의 경우 고정으로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시험이 실시가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2 건축기사 시험시간은 1회와 2회차는 기존과 동일한 시간에 실시가 되게 되겠지만 정기 4회차 시험의 경우에는 총 여섯 개 타임으로 나뉘어서 시험이 실시가 되게 됩니다.

1부는 9시에 시작되어 11시 30분까지
2부는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마지막 6부는 17시부터 19시 30분까지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사실 건축기사 시험일정 개편과 시간 개편 모두 시험이 CBT 방식으로 전환되고 시험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되면서 가능해지게 된 겁니다. 일단 시험 응시 시간이 좀 더 자유로워지다 보니 편의에 따라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이런 변화가 바쁜 직장인인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랜덤 출제다 보니 각 수험생마다 다른 문제로 시험이 실시가 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복불복 시험이 아니냐 운이 따라야 하는 시험이라는 부정적 의견들도 나오고 있어요.

물론 그런 부분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문제은행을 기반한 출제가 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 기존의 건축기사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출제되어 유형이나 내용들 자체는 그대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역시나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꼼꼼히 풀어보고 분석을 진행하시면서 공부하시는 게 가장 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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