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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문화/문화

LG 톤프리 TONE-UT90Q TONE-UT60Q TONE-UTF7Q 신제품 출시

by 사회전문가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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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톤프리


LG전자는 제품을 잘 만들지만 홍보를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그래서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이 직접 발 벗고 홍보해주는 일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2년 만에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인 톤프리가 출시했는데 또 홍보를 제대로 못해서 사람들이 잘 모를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요.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프리는 입체 음향이 더 풍부해졌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강화하며 성능이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다고 해요. 총 3종으로 출시 됩니다. TONE-UT90Q TONE-UT60Q TONE-UTF7Q 예요. 29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다릅니다. TONE-UT90Q는 279000원이고 TONE-UT60Q는 189000원이며 TONE-UTF7Q는 229000원 이에요. 가격대는 대체로 무난한 편이에요.

이 3종 중 대표 모델은 TONE-UT90Q 입니다. 이 모델이 대단한 것은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 또는 재생중인 콘텐츠 종류와 상관없이 돌비 헤드 트래킹을 지원한다는 것이에요. 또한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입체 음향 기술인 오디오 버추얼라이저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했어요. 아직 처음 소개하는 부분인데도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돌비 헤드 트래킹 기술의 경우 사용자 머리 움직임에 따라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서 마침 그 장면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요. 또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릴 경우 왼쪽에 있는 이어폰 음량이 줄어들고 오른쪽에 있는 이어폰 음량이 올라가서 원근감을 줘요. 그렇기 때문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재생한다면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이어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 크기를 감지하고 착용 상태를 파악해서 자동으로 단계를 조정해 줍니다. 이를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어폰을 귀에 완전 밀착하지 않아도 몰입감에 방해가 되지 않아요. 가끔 귀에서 살짝 벗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아주 유용하게 작용해요.

TONE-UT90Q와 TONE-UT60Q 2종은 이어폰에 탑재된 드라이버 크기가 전작보다 약 38% 커졌습니다. 그래서 훨씬 풍부한 저음을 들을 수 있어요. 사실 저음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 많지만 저음이 잘 들려야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드라이버 본체에 적용한 그래핀 소재는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서 잡음을 잡아줘요. 그렇게 되면 깨끗하고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톤프리는 통화 품질도 더욱 높였습니다. 주변의 잡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가 있고 얼굴 뼈와 근육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보이스 픽업 유닛이 있어요. 이것은 불필요한 소리와 목소리를 구분해서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요. 가끔 주변 소음으로 인해 목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보이스 픽업 유닛으로 인해 크게 개선되었어요.

LG 톤프리는 세계적인 무선 기술 기업이라 할 수 있는 퀄컴의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인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하고 있어요. 여기에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적용한 기기와 연결하거나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 기능을 사용할 경우 최대 24bit/96kHz의 고음질 오디오를 들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선명한 통화 품질과 게임에 최적화된 저지연 모드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확실히 여러모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참고로 Plug&Wireless 기능은 블루투스가 없는 기기에서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에요. 그러므로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어요. 또한 고속 충전을 비롯해 무선 충전과 여러 기기와 동시에 연결한 후 쉽게 전환이 가능한 편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요. TONE-UTF7Q의 경우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은 모델이며 착용감이 조금 남다를 것 같아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TONE-UTF7Q은 이어폰의 기둥 역할을 하는 스템을 없앴으며 귀의 모양에 따라 디자인한 날개 모양의 지지대를 적용했어요. 그래서 운동 중에도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편안해요. IPX67 등급의 방수 방진도 적용되었어요. 운동 중에 땀이 나거나 비가 와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완충을 할 경우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어요.

LG는 이번 톤프리 무선 이어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작보다 강화한 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케이스에 이어폰을 10분만 넣어두면 UV LED를 통해 이어 젤 내부와 전체 대장균과 폐렴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준다고 해요. 이어 젤 소재의 경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무독성 및 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어요. 그래도 나름 신경을 써써 나온 만큼 판매량에 대한 기대도 되고 있습니다. 과연 넘쳐나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어떤 판매량을 보여주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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