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기본과 클래식 40mm 44mm 42mm 46mm 차이가 뭘까

 

스마트워치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애플의 애플워치와 삼성의 갤럭시워치가 유명해요. 물론 가격만 생각하면 샤오미도 있지만 성능면에서는 따라올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굳이 이유가 없다면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4 중에서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할 수 있어요.

갤럭시워치4 클래식은 물리 회전 베젤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모델은 내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베젤이지만 다르게 적용되어 있어요. 이것은 사람마다 선호도에서 차이가 있어요. 손맛을 원한다면 클래식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갤럭시워치4 기본 모델의 가상 베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또 그렇지 않아요. 이런 부분까지 다 고려해서 삼성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온전히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돼요. 하지만 손이 큰 사람은 가상 베젤을 터치하는 것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클래식을 많이 선호해요. 갤럭시워치4는 베젤이 아예 없습니다. 즉 디스플레이 화면만 존재해요. 이에 따라 접촉면이 좀 더 넓다고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흠집이 발생할 확률은 좀 더 높다고 할 수 있어요. 클래식은 외부 베젤로 인해 디스플레이 화면이 작아졌기 때문에 흠집이 덜 생기게 돼요.

그리고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재질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기본 모델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어 가볍습니다만 밋밋한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클래식의 경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라 좀 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색상은 2가지 모델 모두 실버와 블랙만 있어요. 스트랩에 따라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스트랩을 구매하는 것도 다 금전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 구매할 때 선택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해요.

갤럭시워치4는 40mm 핑크 골드와 44mm 그린 컬러가 추가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핑크 골드를 많이 선호해요. 또한 더 작기 때문에 여러모로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남성분들은 손목이 두꺼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44mm 모델을 많이 선호해요. 클래식의 경우 42mm와 46mm로 이뤄져 있습니다. 40mm와 44mm와 비슷하지만 좀 더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스트랩 밴드는 실버색상 모델이 다른 밴드와 조합이 좋아요.

이미 언급했듯이 소재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입니다. 그리고 베젤 링의 차이도 있어요. 크기와 무게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갤럭시워치4 44mm : 44.4 x 43.3 x 9.8mm, 무게 30.3g
갤럭시워치4 40mm : 40.4 x 39.3 x 9.8mm, 무게 25.9g
갤럭시워치4 클래식 46mm : 45.5 x 45.5 x 11mm, 무게 52g
갤럭시워치4 클래식 42mm : 41.5 x 41.5 x 11.2mm, 무게 46.5g

워치4와 classic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슈퍼 아몰레드로 동일해요. 그래서 여기서는 차이를 느낄 수 없어요. 해상도 역시 동일해요. 배터리 용량은 두 모델 모두 최대로 들어가 있어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측정 센서 역시 동일합니다. 혈압을 비롯해 혈중산소와 심전도와 수면 체지방까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대를 보면 기본 모델보다 클래식이 좀 더 비쌉니다. 그리고 GPS 모델 보다는 LTE 모델이 좀 더 비싼 편이에요. 물론 시간이 지나며 기존 모델은 저렴해지고 새로운 모델이 추가될 것이기에 가격 부담이 있다면 좀 더 기다렸다 구매하는 것도 좋아요. 가격은 기본 모델과 클래식이 약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요. 성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베젤 차이가 있다고 보면 돼요.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GPS모델과 LTE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GPS 모델은 블루투스 연결 방식이라 핸드폰이 가까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어요. 문자나 알림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면 운동 기능과 시계로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물론 와이파이 사용은 가능하지만 핸드폰과 멀리 떨어져 있다면 활용성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LTE 모델의 경우 GPS처럼 핸드폰이 있어야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핸드폰이 가까이 없더라도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LTE 모델은 통신사 가입을 통해 월 요금을 지불해야 해요. 굳이 통신사 가입을 원하지 않는다면 GPS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해요. 결국 구매시 가장 큰 고민은 베젤이고 GPS와 LTE 중 뭘 선택하느냐 예요.

현재 오픈마켓 등의 가격을 보면 갤럭시워치4 40mm 모델이 17만원 수준이고 44mm는 20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어요. 하지만 클래식 모델의 경우 27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초반 출고가 보다는 저렴하지만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가격이에요. 어쨌든 워치를 구매할 예정이시라면 해당 모델들의 차이점을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해서 구매하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