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자급제 지금 구매하면 어떨까

곧 있으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합니다. 당연히 새로 출시하는 iPhone14 시리즈를 구매하면 좋겠지만 신제품에 해당하는 만큼 가격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오히려 이럴 때는 전작인 아이폰13 시리즈를 구매하는 것이 가성비 측면에서 더 낫다고 할 수 있어요.

아이폰13 시리즈는 4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iPhon13과 iPhone13 mini와 iPhone13 pro와 iPhone13 pro 예요. 그 중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하면 아이폰13이라 할 수 있어요.

아이폰13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일단 노치는 전작보다 20% 정도 작아졌습니다. 요즘은 노치가 없는게 더 인기가 높은 것 같은데 여전히 적용한 것은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그래도 작아졌다는 부분이 만족감을 줄 수 있어요. 버튼의 배치는 전작과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그립감이 더 나아진 느낌이라 대체로 만족스러워요.

카메라 디자인은 카툭튀로 배치되어 이 부분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엄청 신경 쓰일 수준은 아니에요. 후면 카메라는 듀얼 렌즈로 구성되어 광각 1200만 화소와 초광각 1200만 화소예요. 전면 카메라 역시 1200만 화소예요. 이 정도면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서시프트 OIS와 최대 4k까지 촬영할 수 있는 돌비 비전 촬영과 2배 광학줌도 지원해요. 그러니 퀄리티 있는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해요.

색상은 초기에 5가지로 나왔습니다. 핑크와 블루와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와 프로덕트 레드예요. 색상이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후 그린 색상이 추가되어 총 6가지로 되었어요. 참고로 프로 라인업은 색상이 다르게 나왔어요.

AP는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칩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해요. 현재 비슷한 수준의 칩셋이 없기 때문에 넘사벽이나 마찬가지 예요. 램은 4기가라는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프로 라인업에는 6기가 램이 탑재되었어요. 램까지 높다면 고사양 게임을 할 때도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이 정도로도 잘 돌아가는 편이에요. 저장공간은 128기가와 256기가와 512기가 3가지로 구성 되었어요. 보통은 128기가 정도만 되더라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많은 용량이 필요하다면 더 높은 것으로 선택하면 돼요.

아이폰13 디스플레이 크기는 6.1인치입니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예요. 화면 비율은 19.5:9로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가장 큰 프로 맥스의 경우 6.7인치라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려요. 해상도는 2352x1170 이며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었어요. 무게는 173g이라 가벼운 편이에요.

배터리 용량은 3227mAh 입니다. 이 정도면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OS는 iOS 15로 나왔지만 업데이트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생체인식은 전면 카메라를 통한 얼굴인식을 사용할 수 있어요. 아직까지 지문인식은 적용되지 않아 여전히 얼굴인식만 가능해요.

충전은 20W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방수방진은 IP68 등급이 적용 되었어요. 이 정도면 웬만해서 물 때문에 고장날 일은 드물다고 할 수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심스럽게 사용할 필요는 있지만 살짝 빠트리더라도 고장 날 확률은 적어요.

전체적인 크기는 71.5x146.7x7.65mm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정도면 휴대성에 있어 괜찮은 수준이라 할 수 있어요. 너무 크면 휴대성이 좋지 않으니 이러한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확실히 출시한 지 1년 정도 시간이 흐르다 보니 가격도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그래서 자급제로 구매하려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알뜰폰 사용자의 경우 자급제 모델을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많이 기다려야 해요. 아이폰의 경우 가격이 워낙 잘 내려가지 않아 꽤 많이 기다려야 해요.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황까지 왔어요.

물론 현재 아이폰13 자급제 가격은 100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카드 할인 같은 것도 있으니 이러한 것을 알아보면 좋겠지만 어쨌든 100만원 초반 수준이라고 보면 돼요. 이 정도도 약간 부담될 수 있지만 그래도 초기 출고가 보다는 저렴한 편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출시할 iPhone14 시리즈 기본 모델 역시 13과 동일한 AP를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으니 기본 라인업을 사용할 분들은 굳이 비싼 돈 주고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 자급제 등 구매에 생각이 있는 분들은 지금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